원내 진료철학 공유는 디지털 풀아치 개념으로 완성
더 안정적인 진료 가능해 입소문 모으는 중
진주 심플라인치과는 심승훈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치과의사와 35명의 스탭이 함께하는 지역내 대표 치과로 자리하고 있다.
2014년 정읍에서 개원한 심승훈 원장은 올 초 진주의 심플라인치과를 인수하며 연고지가 없었던 진주로 온 가족이 이주, 이제 진주는 제2의 고향이 되었다. 디오의 디지털 풀아치 개념을 도입하며 병원내 진료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심 원장을 덴탈아리랑에서 만났다.
“임상은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죠. 한때 조기은퇴도 고려했지만 이제는 죽을 때까지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삶이 천직으로 다가옵니다.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과거 정읍에서 개원하던 시절 구강스캐너 Trios를 도내 1호로 구매할 정도로 디지털 진료에 선두에 섰던 심 원장은 이제 진주 심플라인치과에서 ‘디오 디지털 풀아치’를 통해 또 다른 디지털 기반의 진료철학을 펼치고 있다.
심 원장은 디지털의 강점으로 병원 내 동일한 진료 컨셉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심 원장은 진주 심플라인치과를 지역내 거점 병원으로 성장시키고픈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진료 도입에 앞장서다
심 원장은 네비게이션 또는 디지털 임플란트 개념이 도입되던 초창기 시절에도 디지털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후 ‘심플란트’라는 이름을 부여한 임플란트를 도입, 개원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해 온 디오임플란트와 함께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디오의 디지털 풀아치를 진료에 적용하며 진료의 완성도를 넓혀가고 있다.
디지털 이용 주치의 전담제로 좋은 반응
디지털 풀아치의 강점은 임상가의 연차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전체적인 진료 철학을 공유할 수 있어 진료의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유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심플라인치과의 강점은 디자인을 담당 수술 주치의가 직접 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데 있다. 전체적인 치료 진행은 원장과 스탭이 함께하지만 디지털 보철을 위한 디자인은 수술 담당 주치의가 직접 진행하며 환자에 대한 원장 전담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환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풀아치 기반의 거점병원 목표
심 원장은 디지털 풀아치 개념이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해왔던 방식이어서 관심을 갖고 있었다. “마침 디오에서 풀아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선보여 그동안 개인적으로도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라 주저없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 초 디지털풀아치를 도입하며 지금까지 약 70여 임상케이스를 제작, 만족스럽게 적용하고 있다.
심 원장이 디지털을 눈여겨봤던 부분은 임플란트 수술시 식립은 무리가 없더라도 보철 체결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강점이 있었다는 점이다. 심 원장은 “가이드 수술을 통해 이 같은 식립 위치나 깊이 등을 포함한 진료 컨셉과 철학을 함께하는 원장들과 공유할 수 있고 특히, 술기면에서 다소 어려워 수술하고 싶지만 손재주가 따라오지 못하는 치과의사들도 디지털 적용시 임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면에서 디지털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환자의 디지털 풀아치 반응
환자들의 반응은 진료 당일보다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점차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진료당일은 오전부터 치과에 오래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지만 이후 안정적인 치료가 진행되며 입소문으로 ‘디지털 풀아치’를 알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심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주변 동료 원장들과 함께 환자들을 잘 관리하는 치과의사, 할 수 있는 한 일로서가 아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진료를 평생 잘 해나가는 것이 요즘 목표가 됐다”며 “심플라인치과가 향후 5년내 진주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있다. 디오 디지털 풀아치같은 좋은 치료 개념에 국산화된 소프트웨어가 접목된다면 향후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도 훌륭한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www.dentalarirang.com)